일본 관광이 재개되면서 인기 관광 도시인 교토(京都)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후로 신축 호텔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오랜만에 교토로 여행을 오시면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예전과 달리 깔끔하면서 저렴한 신축 호텔들이 교토 도심에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2022년 4월 개업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을 소개합니다.
Prince Smart Inn Kyoto Sanjo 프린스 스마트인 교토 산조
1. MZ 커플에게 추천하는 호텔
지난 8월 작가가 개인적으로 3박 4일간 투숙하면서 느낀점만 나열해도 충분히 어필될 만한 장점들이 많은 호텔입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 만큼 ‘스마트‘한 호텔입니다.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각종 어매니티 로비 배치, 객실별 스마트폰 구비 등,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쓸데없는 낭비를 줄여 객실 가격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작가가 선택한 스탠다드 트윈룸은 22㎡로,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밤 늦게 끝나는 여행 일정을 고려했을 때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에는 객실키 인증으로 투숙층과 로비에만 내릴 수 있도록 보안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어메니티는 셀프! 객실 스마트폰으로 일본인 스탭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됨! 깔끔하고 안전한 신축! 여러모로 스마트한 MZ 세대에게 어울리는 호텔입니다.
2. 주요 관광지 도보로 이동 가능
교통비 절약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듯, 교토 도심에 위치한 Prince Smart Inn Kyoto Sanjo (프린스 스마트인 교토 산조)는 교토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주요 관광지인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온(祇園), 테라마치(寺町)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최대 번화가인 가와라마치(河原町)와 가라스마(烏丸)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30분), 기온 (15분), 가와라마치 (5분), 가라스마(10분)
낮에는 관광지 투어, 저녁에는 이자카야에서 생맥주 한 잔 하고 숙소로 걸어서 돌아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입니다.
3. 조식을 포함해도 저렴한 가격
아침 거르지 마세요
저렴한 가격에 프린스 스마트인 교토 산조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조식 포함 1박 7만원에 예약해 다녀왔습니다. 심지어 일본 최대 연휴인 오봉야스미(お盆) 기간이었는데도요.
매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1층 로비 옆 카페에서 간단한 양식 조식을 제공하는데, 바쁜 여행 속 누군가 차려주는 아침 식사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기에 충분했죠!
여러분의 다음 교토 여행은 스마트한 도심 호텔, 어떠세요?
더 많은 일본 호텔 정보는 LOIGER에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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